치주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질환이 생기지 않게 미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과 전문의들은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치과 방문 치료와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을 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강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칫솔이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로는 구강세정을 완벽하게 할 수 없다. 치아 사이사이나 잇몸과 치아가 맞닿는 부위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실은 충치의 원인인 세균집합체 치태를 제거해 주고, 잇몸 건강을 돕는다. 치아관리의 번거로움을 집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구강세정기’가 있다. 구강세정기는 강력한 물 분사기능으로 치아 틈새의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 효과도 제공한다. 치아를 교정 중인 사람에게는 더욱 편리하다. 잇몸이 약한 임산부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잇몸의 혈관이 얇아지기 때문에 치석과 치태가 생기면 쉽게 잇몸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세정기 전문업체 아쿠아픽이 생산, 판매하는 구강세정기 ‘아쿠아픽’은 수압 조절이 가능해 구강 상태와 나이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아쿠아픽 관계자는 30일 “강한 맥동 수압으로 1분에 1800회 가량 분사되는 물은 칫솔이 닿지 않는 입안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세정해주고, 저소음·저진동으로 사용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5년 연속 서울시치과의사회로부터 공식 권장품으로 선정된 아쿠아픽은 최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성능을 향상시킨 ‘아쿠아픽 프라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아쿠아픽 프라임은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노즐세트 구성과 850㎖의 대용량 물통으로 구성돼 있다. 1588-2809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