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자인
디자인은 기존의 구강세정기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타사의 660k 모델이 샤워기처럼 사용 후 걸어놓는 형태를 띈다면
AQ-350은 전기포트처럼 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보관 시 훨씬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물통과 손잡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물을 공급하거나 버릴 때 걸리적거리지 않습니다.
호스의 장력도 적당해서 90cm까지 당겨도 본체가 딸려오거나 하지 않습니다.
2. 성능
구강세정기는 거기서 거기란 얘기도 있는데 분당 AQ-350의 강점은 여기서 드러납니다.
분당 2,200회의 맥동수압은 기존의 전동칫솔이나 치실로는 느낄 수 없었던 쾌감을 선사합니다.
다른제품들과 가장 크게 차이 나는 점인데, 소비전력이 낮은 대신 보통 분당 1,200회 수준이고
AQ-350은 소비전력은 조금 양보하면서 가정용이라는 취지에 맞게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사용 가능한 폭넓은 수압을 제공합니다.
3. 소음
모터가 들어간 제품이기에 강도에 따라 소음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지만
최대출력으로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정도입니다. 고정해놓고 사용하는 가정용의 특성상
꼭두새벽에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출력에 이 정도 소음은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총평
우스갯소리지만 가정마다 구강세정기가 보급되면 치과 문닫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구강세정기는 21세기 치아 및 잇몸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AQ-350은 우리가족 가정용 구강세정기로 안성맞춤입니다.
크기는 유지하되 성능은 대폭 끌어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나온 핑크 컬러는, 치과 소음이 두려워 구강세정기에 거부감을 느끼던 어린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갑니다.
실 사용에 있어 분당 2,200회의 맥동수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추천을 새삼 느끼게되죠.
새로 나온 뉴아쿠아픽 AQ-350이라면 우리 가족의 구강건강을 신경써줄 든든한 동반자라 생각합니다.